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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채비 - 원줄, 기둥줄
작성자 서경낚시
작성일자 2010-07-26
조회수 14592
장비와 채비의 구분이 좀 애매 합니다만 채비는 원줄부터 맨아래 추까지에 한정을 하고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줄
 
합사줄

고강력 폴리에틸렌섬유를(PE)을 가공하여 만들며 다이니마 계통과 스펙트라 계통이 있으며
가는줄은(2호이하) 스펙트라 계통이 많고 좀 굵은줄은(3~12호) 다이니마 계통의 재질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갈치낚시에서 사용되는 합사줄은 보통 다이니마 재질의 8호를 사용합니다. 6호 이상이면
가능하지만 낚시도중 내내 내렸다 올렸다 를 반복하므로 좀 약한줄을 사용해보면 손상이
빨리되어 저는 8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너무 굵은줄은 스풀에 많이 감기지 않기때문에
8호 정도가 무난하다는 생각입니다. 8호 200미터 가량을 감아서 사용을 하시다가 앞부분이
손상이 되면 조금씩 잘라서 버리고 사용하시면 되구요.
 
배에서 낚시가 끝난후 장비 및 채비를 모두 회수한 후 전동릴의 스풀에 감겨있는 줄과 전동릴
외부에 민물(식수등) 을 뿌려서 염분을 대충 제거하고 챙겨오셔서 가정에서 샤워기로 씼어서
염분을 제거한 후 말려고 그리이스도 좀 쳐서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출조시 가지고 가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좀더 관리를 하실려면 합사줄을 생수(2 리터병 정도)병에 전부 감아서
따로 합사를 민물로 씻어서 말린후 다시 감아 보관하시면 되구요. ^^
대부분의 전동릴은 물세척이 가능한데 염분을 제거하기위해 물속에 집어넣거나 뒤집어서
물을 뿌리게 되면 릴 내부로 물이 들어가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되구요.
 
합사줄 선정시에는 주의하여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같은 8호라 할지라도 줄을 꼬아만든
가닥수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8호 정도면 8가닥으로 꼬아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좀 싸구려 줄은 그이하의 가닥수로 꼬여있습니다. 꼭 확인해 보시구요.
아무래도 같은 호수라도 가닥수를 많게하여 꼬아 만들면 강도가 더 좋겠죠. 가격은 조금 올라
가겠지만.... 
 
또 합사줄 선정시 가장 중요한 내용인데요. 색상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합사는 보통 5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빨강 파랑 초록 검정 노랑 등의 색상을
많이 사용하는데 조금 연한게 있고 짙은게 있습니다. 색상별로 10 미터씩 되어있어 수동의
장구통릴을 사용하더라도 줄의 색상을 보면서 수심이 대략 얼마인지 파악 할 수가 있습니다.
또 어떤 합사는 위의 5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사용하면서 1 미터마다 흰색으로 표시를하여
정확하게 수심을 측정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합사도 있습니다.

작년 경험을 보면 이러한 색상을 사용한 합사는 본격적인 갈치시즌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시즌인 8~11 월 에는 손님고기로 삼치가 많이 붙는데 배의 불빛이 밝아서인지
합사원줄을 가위로 자르듯이 삼치가 잘라버립니다.색깔이 들어있어 먹잇감인지, 아니면 호기심인지,
아니년 개체수가 너무많아 지나가다 그냥 이빨에 잘려버리는지 원...
좌우지간 채비가 들어가기 무섭게 잘라버립니다. 잘린 원줄을 확인해보면 빨강색(핑크), 노랑색이나
1 미터 마다 표시되어있는 흰색부분에서  보통 잘리는데 파장이 긴 색이 잘 잘리는걸 보면
어식어의 특성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루어나 지깅에서도 보통 핑크색 계열의 루어가 통상적으로
잘 먹히는 편이지요.
힘들게 준비하여 미끼까지 내리고 스풀을 풀어 원줄을 내리는데 잘 내려가다가 헐렁...$%#@*&%
더 안내려갑니다. 잘린거죠 뭐. ㅡㅡ;;
또 힘들게 준비하여 내리면 헐렁... 아휴~... 김 납니다.
작년 한번은 하루밤에 채비를 9번이나 교체 했습니다. 원줄이 잘려서... 삼치가 많으면 채비를 걷고
포인트를 이동해야 하는데...상당히 힘들죠. 씨앵커(풍 이라 불리는 물속에 놓는 닻)를 올리고...
또 내리고... 상당히 힘들죠. ㅡㅡ;;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사는 꼭 검정색 계통이나 모스그린(대충 진한 국방색)의 색상으로된
합사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시판되는 스파이더라인을 보면 모스그린이 있죠.
아래 사진의 왼쪽 밑에 감겨있는 색상이 모스그린입니다.
색상이 들어있는 합사는 잘 감아두셨다가 본격적인 시즌 초반(6,7월)이나 후반(12~익년6월)에
사용하시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나이론줄(나일론 모노필라멘트)
 
흔히 말하는 나일론 낚시줄입니다. 합사보다 단점이 많지만 삼치가 붙었을때 효과를 발휘합니다.
굵은 호수의 줄은 릴에 많이 감기지 않기 때문에 14~16호 가량 되는 줄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어차피 한번 사용하고 릴에 감아두면 다음출조시에는 잘 풀리기 않기 때문에 비싼줄 보다는
가격이 싼 줄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선구점에서 100 야드 (약90미터) 에 1200~1500 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를 하는 경심을  3타래 구입해서 두번 나누어 감으시고 한번사용후 미련없이
풀어서 버리면 되구요. 그래도 경제적인 면에서는 합사보다 낫죠. 타래로 되어있어 풀어서 릴에
감을려면 수고가 좀 필요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 졌군요. ㅡㅡ;;

 
 
2. 기둥줄

기둥줄은 가지바늘을 연결하는 줄입니다. 대략 2.7 미터 간격으로 가지바늘을 묶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낚시인에게 지급되는 채비는 보통 7단 채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만들어져 있구요. 왼쪽 기둥줄은 제가 만든 것이며 오른쪽 것은 시중 선구점에서 판매하는 채비입니다. 줄의 굵기는
보통 40호로 되었으며 어떤것은 50호로 만들어진 것도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은 15 단 채비로
재작되어 판매가 되는데 7개 씩 잘라서 지급을 합니다. 궂이 기둥줄을 자작하실 필요는 없으며 본격적인
시즌에만  2 미터 간격으로 채비를 만들어 사용하면 좋은 조과를 올릴수도 있습니다.
도구가 있으신분은 만들어 사용하면 좋겠죠. 원줄과 기둥줄은 스냅도래 큰것으로 연결하시면 되구요.

또 아래의 사진은 기둥줄을 만들어 감아서 가지고 다니는 자전거휠인데요, 16인치라 보조가방 큰것에
들어가구요. PVC로 만들어진것은 부피가 너무커 자전거방에서 중고로 휠을 구입하여 서너벌 만들어
다닙니다. 만들어 다니면 좋은점은 배에서 채비를 한사람씩 준비해 주는데 저는 만든 채비에 추를 연결하고 드르륵 풀어서 원줄과 연결하고 하나씩 올리면서 바늘을 묶어 정리하면 훨씬 빨리 준비되므로 채비 입수가 다른 분보다 빠르죠. ㅡㅡ;;
또 PVC 로 만들어져 있는것에 바늘까지 연결하여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
 
배에서 7단채비를 지급하는것은 좁은 간격으로 많은사람이 낚시를 하기때문에 옆사람과 잘 엉킬수 있는데 이런점을 최소화 하고 채비를 던질때 조금만 숙달되면 잘 던질수 있기때문에 7단을 지급하는것이므로
가급적 7단 채비를 사용하시고 몇회 출조경험이있고 숙달이 되신분들은 선장몰래 9단이나 10단 채비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부들은 15 단 채비를 2벌 준비하여 하나는 내리고 하나는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용을 하는데 원리를 보면 상당히 전문적이고 과학적입니다. 또 낚시대가 길지 않으면 하나의 채낚기
낚시대로 두개의 채비운용이 힘들기 때문에 어부들은 긴 낚시대를 사용한다 보시면 되구요.
운용방법까지 설명 할려면 너무 길어지겠죠. 또 우리는 낚시꾼이고...ㅡㅡ;;
기둥줄은 선구점에서 15단채비를 판매하는데 2000 원 가량 하구요. 선구점은 여수 중앙동 파출소앞에
보시면 많이 있습니다. 여양선구, 경남선구 등등...
아래 사진은 기둥줄(자작, 시판용), 자작과 시판용 비교, 기둥줄 감아다니는 자전거 휠 입니다. ㅡㅡ;;